'정서적 어려움 및 장애 학생 지원' 맞춤형 교수법 워크숍 성료
- 작성자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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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어려움 및 장애 학생 지원' 맞춤형 교수법 워크숍 성료
교원 138명 참석, 다양한 학생들을 이해하고 지도하는데 도움
교육혁신본부(정은경 본부장)는 지난 2025년 5월 29일(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리관 507호에서 '정서적 어려움 및 장애 학생 지원' 맞춤형 교수법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임 및 비전임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Zoom을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총 138명의 교원이 참석해 학생지원 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워크숍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완 보건진료소 소장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지도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성완 교수는 자살위기 관리 및 상담, 우울증 및 조현병 증상을 보이는 학생 대처 방안, 청년 정신건강 지원 기관 안내,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관리 팁 등 실제적인 학생 지도에 필요한 내용을 상세히 다루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사)실로암사람들의 김용목 대표가 '장애 학생과 효과적인 소통 및 인식 개선'에 대해 강연했다. 김용목 대표는 장애학생 눈높이에서 캠퍼스를 바라보는 시각, 장애인식 개선의 중요성(인식, 태도, 행동), 전남대학교 장애 학생 현황 등을 공유하며 장애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효과적으로 독려하는 방법(먼저 물어봐주기 등)을 제시했다.
워크숍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는 전반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전반적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0점(표준편차 .68), 강사의 전달력 만족도는 4.54점(표준편차 .67), 교수역량 강화 도움도는 4.43점(표준편차 .69), 워크숍 자료 유용성은 4.49점(표준편차 .67)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항목에서 긍정 응답률이 92%를 상회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 권해줄 수 있는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어 좋았다", "평소에 장애 학생들의 어려움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이들을 위한 지원 필요에 대해 인지하게 되었다", "실제 사례를 들어 이해가 편했다", "우울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다" 등 구체적인 소감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수역량 강화의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교육혁신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익하고 실제적인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