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교수 초청 '교수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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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교수 초청 ‘교수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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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정신건강 실태조사 정보제공으로 학생 이해 도움”
교수 28명 참석, 원격 화상 시스템 통해 여수캠퍼스와 동시 진행
동료 교수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교수들의 수다’(이하·교수다)가 지난 7일에 광주와 여수에서 동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교수다’는 ‘학생실태조사 활용으로 전남대학생 이해하기‘를 주제로 학생생활상담센터장 김문수 교수(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를 초대하여, 교수 28명(광주 24명/여수 4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유난숙 교수(사범대학 가정교육과)가 진행한 대담에서 김문수 교수는 2015년 실시한 신입생 실태조사의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하며 참여교수들의 전남대학교 학생 이해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김문수 교수는 타 대학과는 달리 전남대학교에서는 신입생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위해 2014년도부터 표준화 성격진단검사를 실시하였고, 주목할 만한 결과는 여학생들이 대부분의 척도에서 남학생들보다 더 긍정적인 상태로 나타났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학생 실태조사는 개인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학생 개개인의 세부내용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단과대학별 정신 건강 요약표는 열람이 가능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교수다’에서는 참여교수들과 학생 실태조사를 활용한 교수의 역할과 학교 정책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안을 두고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참여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교수다’의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4.44/5점(표준편차 .51), 원활한 의사소통은 4.11/5점(표준편차 .83)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교수들은 이번 ‘교수다’에서 “실태 조사 관련 데이터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추후 학생 지도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학생생활상담센터의 사정을 잘 알 수 있었다, 대학 본부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할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여 ‘교수다’의 주제를 개발하고 개최함으로써 대학 교육 정체성 구축과 대학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 주제나 추천 교수자에 대한 의견이 있으신 분들이나 이번 ‘더나가’ 관련 자료가 필요하신분은 언제든지 편안하게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력연구개발부(아르미 이현진, 전화 2339)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