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연구논문 작성법 및 연구윤리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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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호 교수, 최병철 교수, 김수영 교수 참여
연구 논문 작성과 관련한 지식‧기술‧태도 습득에 도움
대학원생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전남대학교 대학원(원장: 이용복 교수)과 연계하여 개최한 ‘대학원생 연구논문 작성법 및 연구윤리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22일(금)에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이공계열 대학원생 78명이 참석했으며, ‘연구 논문 작성의 기초’, ‘영어논문 작성법’, ‘연구윤리의 이해와 실천’을 통해 연구 논문 작성과 관련한 지식, 기술, 태도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4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신준호 교수(의과대학 의학과)가 ‘연구논문 작성의 기초’를 진행하였습니다. 신준호 교수는 논문의 준비단계, 논문을 쓰는 단계로 나누어서 각 단계별로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였습니다. 특히, 논문 결과 정리에서 완성까지를 설명하면서 이 논문을 통해 최종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논문을 작성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2부에서는 ‘영어 논문 작성법’을 주제로 최병철 교수(공과대학 기계공학부)가 진행하였습니다. 최병철 교수는 독자가 제일 먼저 만나는 연구 제목을 잘 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영어논문에서는 초록에 길이 제한이 있으니 저널마다 잘 살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공계열 학생들을 위한 표 작성법을 구체적으로 실제 논문을 사례로 제시하여 설명 해 주었습니다. 3부에서는 김수영 교수(농업생명과학대 농식품생명화학부)가 ‘연구윤리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김수영 교수는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연구 부정행위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여 학생들이 연구 윤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특히, 윤리적 딜레마에 빠졌을 경우 YES/NO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 참여자인 이미연 씨(공과대학 고분자공학과 석사과정)는 “교수님의 실제 자신의 논문을 예로 설명해 주어서 좋았으며, 논문 작성법을 항목별로 차근차근 설명해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라고 하였으며, 김희라씨(농업생명과학대학 임학전공 석사과정)는 “영어논문 작성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작성하는 방법의 트렌드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워크숍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4.12/5점(표준편차 0.74), 논문 작성시 활용도 4.14/5점(표준편차 0.67)로 나타나 이번 워크숍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한편, 아쉬웠던 점은 각 주제별로 배정된 시간이 짧아서 질의응답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으며, 시설적인 측면에서 스피커에서 잡음이 들려 집중이 흐트러졌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다음번 워크숍 계획할 때는 아쉬운 점들을 고려하여 더 발전된 워크숍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