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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연구논문 작성법 및 연구윤리 워크숍> 성료

김정현 교수, 김봉수 교수, 이용숙 교수, 김선미 교수

이틀간 진행으로 논문 작성 기초와 질적 연구 방법론 심화

대학원생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전남대학교 대학원(원장: 이용복 교수)과 연계하여 개최한 ‘대학원생 연구논문 작성법 및 연구윤리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29일(목), 30일(금)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인문사회계열 대학원생 110명이 참석했으며, ‘연구 논문 작성의 기초’, ‘연구윤리의 이해와 실천’, ‘에스노그라피 연구 방법’, ‘나의 질적 연구 방법’을 통해 연구 논문 작성과 관련한 지식, 기술, 태도를 구체적인 사례와 실습으로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이틀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첫째날 1부에서는 김정현 교수(사회과학대학 문헌정보학과)가 ‘연구 논문 작성의 기초’를 진행하였습니다. 김정현 교수는 연구주제의 선정 및 연구계획서 작성을 설명하며 참여자들이 쉽게 논문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우리말로 표현하기를 설명하면서 영어나 일본어 영향으로 사용하고 있던 습관들을 되짚어 주어 효과적인 논문 글쓰기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었습니다. 2부에서는 김봉수 교수(법학전문대학원 법학교실)가 ‘연구윤리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습니다. 김봉수 교수는 인용과 표절, 직접인용과 간접인용을 구분하여 설명하였고, 윤리적 글쓰기를 위한 올바른 인용 6가지 원칙을 제안하여 참여자들이 논문 글쓰기 지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였습니다.

둘째날 3부에서는 이용숙 교수(덕성여자대학교 문화인류학과)가 ‘에스노그라피 연구 방법’을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용숙 교수는 면담과 동시에 이루어지는 분류체제와 성분분석을 실제 실습활동지를 준비하여 참여자들이 직접 1시간 동안 실습을 해 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4부에서는 김선미 교수(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가 ‘나의 질적연구 방법론’을 주제로 자신의 다양한 질적 연구 사례를 통해 질적 연구방법의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김선미 교수는 질적 연구자를 위한 영화와 책들을 다채롭게 소개하여 참여자들이 질적 연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기유발을 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 참여자인 김성현 씨(교육대학원 일반사회 석사과정)는 “연구 주제 선정 방법과 어떻게 연구 할 것인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울수 있어서 매우 의미가 있었다”라고 하였으며, 송진아 씨(사범대학 윤리교육학과 석사과정)는 “연구윤리의 철학에 대해 알게 되어서 불안했던 마음이 편안해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라며 참여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워크숍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4.21/5점(표준편차 0.71), 논문 작성 시 활용도는 4.20/5점(표준편차 .14)로 나타나 이번 워크숍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한편, 참여자들은 ‘분류체제와 성분분석’을 직접적인 실습으로 해볼 수 있어서 좋았으나 배정된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다음 연구논문 작성법 워크숍 기획 시 아쉬운 점들을 고려하여 더 발전된 워크숍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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