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회장 초청 '교수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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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회장 초청 ‘교수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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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38명 참석, 전남대학교 현안 인식에 도움
“대학 공공성 및 자율성을 위한 교수 이해와 지지 필요”
동료 교수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교수들의 수다’(이하·교수다)가 지난 4일에 광주와 여수에서 동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교수다’는 ‘국공립대학 자율성 및 공공성 회복 방안과 교수회 방안’을 주제로 김영철 회장 겸 의장(교수회, 평의원회, 공과대학 전자컴퓨터공학부)을 초대하여, 교수 38명(광주 30명, 여수 8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연미 교수(법학전문대학원 법철학)가 진행한 대담에서 김영철 회장은 현재 전남대학교 상황을 중심으로 타 대학과 비교를 통해 ‘누적 교수 성과 연봉제’, ‘총장직선제’, ‘교수회’ 내용을 공유하였습니다. 김영철 회장은 전국 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에서 대학 자율성과 공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도 교수들의 자율성과 공공성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이해와 지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였습니다. 김영철 교수는 대학은 정치 · 경제 · 이념적 세력으로부터 독립적이여야 하며, 교수 스스로가 도덕적으로나 지성적으로 당당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김영철 회장은 교수회는 앞으로 학내 다양한 구성원들과 소통을 통해 대학 자율성 및 공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참여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교수다’의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긍정적인 응답이 86.7%, 원활한 의사소통은 87.0%가 긍정 응답을 해주었습니다. 참여교수들은 이번 ‘교수다’에서 “우리대학의 위치와 현안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대학 자율성과 공공성 회복을 위해 앞으로 적극 참여해야겠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여 ‘교수다’의 주제를 개발하고 개최함으로써 대학 교육 정체성 구축과 대학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 주제나 추천 교수자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안하게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력연구개발부(아르미 이현진, 전화 2339)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