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용관 교수 초청 '교수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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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관 교수 초청 ‘교수다’ 성료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 인재 양성 · 단과대학별 노력 필요”
동료 교수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교수들의 수다’(이하·교수다)가 지난 4일에 광주와 여수에서 동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교수다’는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수의 시선’을 주제로 창업교육센터장 원용관 교수(공과대학 전자컴퓨터공학부)를 초대하여, 교수 47명(광주 34명, 여수 13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수다’는 김성은 교수(인문대학 일어일문학과)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원용관 교수는 “창업교육센터가 회사를 차리는 곳이 아니라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를 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교육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교수다’에서는 참여 교수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경제성만 추구하는 창의성이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창의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언급하였고, 단과대학 차원에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참여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교수다’의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4.48/5점(표준편차 .67)으로 나타났으며, 95.7%가 동료 교수에게 추천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교수들은 이번 ‘교수다’에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발상의 전환을 하게 되었다.”, “전공이 다양한 교수들과 소통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학생지도와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여 ‘교수다’의 주제를 개발하고 개최함으로써 대학 교육 정체성 구축과 대학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 주제나 추천 교수자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안하게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력연구개발부(아르미 이현진, 전화 2339)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