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회 신임교수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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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신임교수 워크숍 성료
“마이크로티칭 실습으로 교육방법 터득”, “선배 교수와 대화 큰 도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교무처와 함께 주관한 신임교수 대상 ‘신임교수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56회 신규 임용 교수 23명을 대상으로 ‘나와 우리의 공생’을 주제로 지난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신임교수가 다양한 영역의 교육역량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만의 교수법을 개발할 수 있는 지식 · 기술 · 태도 습득을 통해 신임교수의 교육역량 신장을 지원하는 데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역량 신장 집중 워크숍’은 ‘K-MOOC 준비를 위한 혼합형 교육‘, ‘신임교수를 위한 교수 전략’, ‘마이크로티칭(Microteaching) 실습 및 평가’로 구성했습니다. 배수정 교수(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가 진행한 ‘K-MOOC 준비를 위한 혼합형 교육’에서는 전남대학교 이러닝 시스템을 설명하고, 이러닝의 장점과 단점을 허심탄회하게 안내하였습니다. 또한, 배수정 교수는 실제 컨텐츠 제작 사례를 자세히 설명하여 신임교수들에게 컨텐츠 제작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였습니다. 안태호 교수(수의과대학 수의학과)가 진행한 ‘신임교수를 위한 교수 전략’에서는 교육은 서비스임을 강조하여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수업을 위해 교수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인포그래픽스나 움짤(짧게 움직이는 동영상), 학습만화 등을 수업자료에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였습니다. 신임교수들은 “안태호 교수님의 특강에서 교육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임교수들은 ‘마이크로티칭 실습’을 통해 동료 교수 앞에서 자신의 강의를 10분으로 압축하여 강의하였고, 녹화된 자신의 강의를 보며 자가 평가 및 동료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교수법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워크숍의 만족도 설문을 분석한 결과, 워크숍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2(표준편차 .51),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 워크숍이 수업 능력 향상에 실제로 도움이 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5점 만점에 4.48(표준편차 .73), 교육역량신장 워크숍 자료집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5점 만점에 4.18(표준편차 .83), 전남대학교 정착 도움도를 묻는 질문에는 5점 만점에 4.35(표준편차 .48)로 나타나 신임교수들이 이번 워크숍의 구성과 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별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보면, ‘K-MOOC 활용을 위한 혼합형 교육’(4.44/5점 만점, 표준편차 .50), ‘신임교수를 위한 교수 전략’(4.48/5점 만점, 표준편차 .51), ‘마이크로티칭 실습 및 평가’(4.83/5점 만점, 표준편차 .38)로 나타났습니다. 참여 교수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스스로 수업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앞으로 수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선배 교수들과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라며 호평하였습니다. 한편, 향후 전남대학교에 정착하는데 가장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자녀교육 문제’가 30%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참여자들은 향후 개선할 점으로 여유로운 휴식시간 구성으로 동료들과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시간 확보와 학과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신임교수진의 수업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한 신임교수 대상 워크숍은 수업방법 및 준비에 관한 실제적인 지식과 기술 및 태도 습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신임교수들의 대학 연착륙 및 교육 역량 신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