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교수 초청 '교수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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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교수 초청 ‘교수다’ 성료
“가야금 연주와 함께한 국악의 이해 ∙ 우리 문화의 소중함 일깨워”
동료 교수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교수들의 수다’(이하·교수다)가 지난 11월 9일(수)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교수다’는 ‘가을, 우리가락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이용식 교수(예술대학 국악학과)를 초대하여 교수 17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김미희 교수(생활과학대학 생활복지학과)의 진행으로 실시한 이번 ‘교수다’는 국악과 친근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용식 교수는 국악의 종류로 궁중음악과 양반 풍류음악을 포함한 정악과 판소리, 민요, 농악을 포함하는 민속음악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용식 교수는 종묘제례악을 소개하면서, 2001년도에 세계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왕실 제사음악이 수 백년간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내려온 우리의 소중한 유산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은 우리나라 무형문화제 제1호로 지정되어 있는 종묘제례악과 관련된 영상을 시청하면서 기악, 노래, 무용으로 이루어진 종묘제례악의 매력을 경험하였습니다. 특히, 박희재(국악학과, 4학년)학생의 가야금 산조와 25줄 가야금의 새 산조 연주를 들으면서 국악의 전통과 현대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여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교수다’의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4.58/5점(표준편차 .51)으로 나타났으며, 92.3%가 동료 교수에게 추천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교수들은 이번 ‘교수다’에서 “국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이해로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직접 악기연주를 들으며 국악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국악 프로그램이 앞으로 활성화 되면 좋겠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여 ‘교수다’의 주제를 개발하고 개최함으로써 대학 교육 정체성 구축과 대학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 주제나 추천 교수자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안하게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력연구개발부(아르미 이현진, 전화 2339)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