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소양 특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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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소양 특강: ‘인문학이
답하다‘> 성료
책, 영화, 미술, 음악, 글쓰기를 매개로 인문학 관심 고취
총 259명 참여, 4회
이상 참여자 21명 자기계발활동기록부 기재
기초교육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인문 소양 배양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인문 소양 특강: ‘인문학이 답하다’>를 광주캠퍼스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책, 영화, 미술, 음악, 글쓰기를 매개로 대학에서 공부법 및 진로와 삶의 방향 설정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11월 11일(금)부터 12월 1(목)까지 총 4회 개최하였습니다. 그
결과 259명(중복 제외
155명)의 학생 및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4회(총 8시간) 이상 참여한 학생 16명과 1학기
학습법 워크숍 및 이번 특강을 포함하여 8시간을 참여한 5명의
학생에게는 자기계발활동기록부 기재 혜택을 부여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이미도 번역가(도서출판 뉴)가 ‘책과 영화에서 창조적 상상력을 훔쳐라’를, 류도향 교수(인문대학)는 ‘미술에서 길을 보다’를, 최유준 교수(호남학연구원)가
‘음악을 통해 정체성 찾기’를, 서민 교수(단국대학교)는 ‘서민적 글쓰기’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특강은 교내외 인문학 관련 유명 강사를 초청하였으며, 그 결과
탁월한 전달력과 수준 높은 강의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미도 번역가는 창조적 상상력을 높이기 위해 책과 신문 등 책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류도향 교수는 예술 작품과 현 사회를 연계하여 대학생으로서 표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최유준 교수는 음악과 젠더와 인종의 관계를 다양한 뮤지컬을 통해 흥미롭게 접근하였고, 다양한 주체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민 교수는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목표가 있어야 하며, 매일 조금씩 쓰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특강이 끝난 후에도 참여 학생들의 지속적인 질문과 친구들과 함께 듣고 싶은 강의라고
언급한 점 등은 특강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 이번 인문 소양 특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1(표준편차
.607), 학습 도움도는 4.11(표준편차 .768)로
나타났습니다. 워크숍 추천 의향 정도는 4.39(표준편차 .637)로 나타나 참여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참여자들은 “흡입력 있는 강의로, 독서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고, 의미 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 “예술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고 내가 표현할 것들을 생각하면서, 자기반성과
함께 사회적인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뮤지컬을 통해 음악과 젠더, 사회와 소통하는 음악에 대해 알게 되어 새로웠고,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지루하지 않았다.” “딱딱하고 지루한 강의가 아닌 위트가 넘치는 재미있는 강의로 글쓰기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특강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인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개최해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이런 좋은 특강에 많은 학생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기초교육원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향후 특강 개최 시에 학생들의 요구와 관심을 반영하여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며, 참여 학생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