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교수 초청 '교수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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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교수 초청 ‘교수다’ 성료
‘동시대 예술은 작품의 작가 정신까지 살펴야’
‘참여교수와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주제에 대한 심층적 이해 도움’
동료 교수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교수들의 수다’(이하·교수다)가 지난 12월 7일(수)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교수다’는 ‘미술의 종말? 동시대의 예술이란?’을 주제로 김진아 교수(문화전문대학원)를 초대하여 교수 46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안태호 센터장(이러닝지원센터, 수의학과)의 진행으로 실시한 이번 ‘교수다’에서 김진아 교수는 미술의 종말은 예술 철학자이자 미술평론가인 아서 단토에 의해 거론되었으며, 미술(美術) 개념의 아름다움 추구, 순수 미술인 회화, 조각을 위한 예술가의 장인적인 기술의 표현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김진아 교수는 동시대의 예술은 작품뿐만 아니라 작품 뒤에 숨은 작가의 정신까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교수다’에서는 참여 교수와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주제와 관련된 핵심적인 질문들이 이어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참여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교수다’의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4.44/5점(표준편차 .65)으로 나타났으며, 92%가 동료 교수에게 추천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교수들은 이번 ‘교수다’에서 “초대손님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예술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 “동시대 문화적 경향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여 ‘교수다’의 주제를 개발하고 개최함으로써 대학 교육 정체성 구축과 대학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 주제나 추천 교수자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안하게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력연구개발부(아르미 이현진, 전화 2339)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