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멘토링 라온하제 성과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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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개선을 위한 교수 멘토링: 라온하제> 성과발표회 성료
수업 성찰을 통해 개선점을 찾고, 멘토-멘티 상생과 협력의 장 구축
전남대학교 기초교육원(원장 김종희,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교수 멘토링 라온하제 프로그램이 지난 7월 19일(수) 성과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라온하제는 총 10모둠 20명의 교수가 참여하였다. 라온하제 에 참여한 교수들은 멘티 교수의 2번 수업촬영 실시, 멘토 교수와 5번 이상 수업개선을 위한 컨설팅 진행, 모임 보고서와 최종 보고서 제출을 통해 한 학기동안 자신의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중간 발표회를 통해 모둠 운영 과정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였다.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우수 모둠은 “즐거운 문학시간” 모둠(멘토: 나희경 교수, 영어영문학과 / 멘티: 김연민 교수, 영어영문학과)이다.
참여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나타난 라온하제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멘티 교수는 선배 교수와 진지한 대화를 통해 가르치는 과목에 대한 교육철학을 정립하게 되었다. 둘째, 학생중심 수업을 위해 플립러닝, 토의 토론 수업, 학생활동을 고민하며 수업에 적용하였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다음 학기 수업 진행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셋째, 수업 진행시 개선해야할 점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넷째, 멘토-멘티 교수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었고 교수법 개선을 위한 기포제가 되었다. 특히, 멘토 교수들은 “멘티 교수의 열정을 보며 자신의 수업도 성찰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반적인 프로그램 만족도는 4.25/5점(.50)으로 나타났으며, 수업 개선에 도움도는 4.40/5점(.55), 다음 학기 수업 계획 준비 도움도는 4.40/5점(.55), 교수 능력 향상에 도움도는 4.20/5점(.45)로 나타났다. 향후 라온하제 같은 교수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 100%가 참여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김종희 기초교육원장은 “수업 개선을 위해 라온하제에 참여한 교수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어서 감동했으며, 고도지능정보화 사회를 대비하여 교수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기초교육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향후 교수역량 강화를 위한 선택 · 집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