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회 신임교수 워크숍 성료

선배교수들과 만남 실제적 도움

교수역량 증진을 위한 마이크로티칭 호평

교무처와 기초교육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제58회 신임교수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8월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26명의 신규임용 교수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학교 주요 기관 소개, 인사 및 복무 관련 규정, 교육 및 연구 지원, 교수법 특강 등 신임교수들이 전남대학교에 안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기초교육원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신임교수의 교수 역량 증진을 위해 정은경 교수(의과대학 의학과)가 ‘매력적인 수업 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정은경 교수는 수업 학습 성과 제시,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 학생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강의계획서 작성을 내용으로 진행하여 신임교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또한, 교수학습지원센터 연구원들이 진행한 ‘마이크로티칭 실습 및 평가’를 통해 신임교수들은 자신의 수업 진행 촬영 영상을 시청하며 객관적으로 자신의 교수법을 평가해 볼 수 있었고, 동료 교수들과 허심탄회하게 교수법과 관련된 논의를 하였습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신임교수 워크숍 만족도 조사 결과, 신임교수들의 이번 워크숍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4.32/5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마이크로티칭 실습 및 평가’에 대한 만족도는 4.64/5점으로 개별 프로그램 중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참여 교수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남대학교 연착륙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마이크로티칭을 통해 나의 교수법을 되돌아보고 동료교수의 교수법을 참고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선배 교수들과 대화를 통해 학교 사정을 잘 알 수 있었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향후 전남대학교에 안착하는데 무엇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걱정’이 40%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신임교수 워크숍에 대한 개선 사항으로 신임교수들은 동료 교수와의 친목 프로그램 운영, 숙소와 리셉션 장소의 일치 등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번 제58회 신임교수 워크숍이 신임교수들의 전남대학교 안착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