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전남대학교 토론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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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전남대학교 토론 대회 성료
11월 10일 8강을 시작으로 지난달 24일 결승 개최
달빛연합 모둠의 김인겸, 최용석 학생 ‘논증의 달인’으로 등극
참여 학생의 기초
능력 신장과 대학 내 토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개최한 4회 전남대학교 토론 대회가
지난달 24일(금) 성료
되었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방지를
위해 대기업 프랜차이즈 입점을 제한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진리관 101호에서 개최된 4회 전남대학교 토론 대회에서 8강,
4강 승자인 ‘달빛연합(Daegu & Gwangju)’ [김인겸(정치외교학과 4), 최용석(정치외교학과 3)와 ‘뚝배기’ [김덕진(영어영문학과 3), 박광주(영어영문학과 4)]모둠이 찬반 토론을 벌였습니다.
결승전은 4강까지의 토론 형식에 변화를 주어, 기존의 CEDA 응용 방식과 의회식 토론 방식을 혼합하여 토론을 진행했으며, 청중과
심사위원 질의 순서를 마련하여 토론자의 대응 능력 또한 심사에 반영하였습니다. 사회자 김충효 씨(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의 진행 하에 찬반 토론을 벌인 결과, 토론 주제 찬성 모둠인 ‘달빛연합’ 모둠이 우승을, ‘뚝배기’ 모둠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토론 대회에서
우승한 ‘달빛연합’ 모둠의 최용석 씨는 “이번 토론 대회우승은 더욱 각별하다. 3번의 도전 끝에 우승을
했기 때문이다. 토론을 준비하면서 찬성과 반대의 논거를 위해 꼼꼼하게 자료조사를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토론 대회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관점과 사고를 키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토론 대회에 참관한 학생은 “결승전에
진출한 학생들이 토론 주제에 대한 주장의 일관성이 돋보였다. 논리적으로 구체적인 근거 자료를 제시하며
논리를 펼쳐나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3년간 토론 대회를 참관했는데 우리 학교 토론 대회 수준이 향상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해마다 보는 재미가 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는 자유토론 시간을 15분으로 연장해 진행하는 것도 좋겠다.”며 토론 대회의 개선점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한편, 심사에 참여한 3명의 교수[서준교(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서용석(사범대학 교육학과), 정희택(의과대학 의학과)]는
토론 내용과 태도 등을 종합 평가한 후, 심사평에서 토론 대회에 참가하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보인 두
모둠 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냈습니다.
토론 대회 우승
모둠에 대한 시상식은 <아하! 학습공동체> 스물다섯 번째 성과발표회 시상식 무대에서 진행되며, 결승 및
준결승 진출 모둠의 활동 내역은 자기계발활동기록부에 기재됩니다. 이날 우승한 ‘달빛엽합’ 모둠에는 총장상인
‘논증의 달인상’이, ‘뚝배기’ 모둠에는 총장상인 ‘소통의 달인상’이 수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