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찾아가는 교수법 워크숍 성료

‘수업에서 학생과 행복한 소통’ 주제

관찰, 느낌, 욕구, 부탁 대화법을 통해 가슴으로 서로를 인정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수업에서 학생과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박지윤 강사(한국비폭력대화센터)를 초청하여 지난 5월 31일(목)에 교수법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교수법 워크숍은 교수 35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박지윤 강사는 비폭력대화를 소개하면서 ▲관찰 ▲느낌 ▲욕구 ▲부탁 순의 대화법을 안내하였습니다. 박지윤 강사는 참석자의 학생과 불편한 수업 상황의 사례를 듣고 그 상황에 맞춘 비폭력 대화법을 유도하면서 실제 대화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보였습니다. 박지윤 강사는 주관적인 평가어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객관적인 사실을 관찰하고 그 관찰을 통한 자신의 느낌과 욕구를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공간이 형성되며, 이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소통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워크숍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4.08/5점, 교수법 기술 습득은 3.80/5점, 교수능력 향상 도움도는 3.84/5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 교수들은 “소통의 중요한 4가지 개념을 알게 되었다.”, “실제 예시를 청중에 맞춰서 들어주어서 좋았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여 교수법 워크숍의 주제를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우리대학 교수진의 수업 역량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주제나 추천교수에 대해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교수학습지원센터로 연락(아르미 이현진, 530-2339, hyun@jnu.ac.kr)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