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글쓰기 교수법 워크숍 성료
- 작성자정다운
- 작성일자
- 조회491
제33회 글쓰기 교수법 워크숍 성료
“학생과 소통하는 원격 수업” 주제, 글쓰기 담당 교수 36명 참석
전남대학교 기초교육원 교양교육지원센터에서는 매학기 글쓰기 교양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하여 글쓰기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2020학년도 2학기 개강을 앞두고 8월 25일(화) 11시 ‘학생과 소통하는 원격 수업’이라는 주제로 제33회 글쓰기 교수법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실시간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었고, 글쓰기 교과목 담당 교수 36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워크숍은 2020학년도 1학기 글쓰기 교과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학기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1학기 학생 수업 평가와 교수 자가 평가 결과를 함께 분석하며, 2학기 수업 방향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화상 솔루션 ZOOM의 소회의실 기능을 활용하여 1학기 원격 수업 사례를 조별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화상으로 진행된 워크숍의 아쉬움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습니다. 또한 여름 방학 동안 제작된 글쓰기 공동 영상 콘텐츠 13차시, 28개 동영상 클립을 소개하고, 2학기 시범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공동 콘텐츠가 교수자의 영상 콘텐츠 제작 부담을 줄이고 실제 글쓰기 피드백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장치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실제 워크숍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분석 결과, 워크숍 전체 만족도는 4.44/5점 만점(표준편차 .56), 준비 만족도는 4.53/5점 만점(표준편차 .50), 도움도는 4.44/5점 만점(표준편차 .56)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참석자들은 “교과목 운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ZOOM 소회의실을 통해서 다른 교수님들과 원격 수업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새로운 환경의 수업방식을 접해서 좋았다.”는 긍정적 의견을 주셨습니다. 반면 “화상 워크숍이 익숙하지 않아 워크숍 참석이 어려웠다”, “소회의실에서 조별 토의하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기초교육원 교양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필요와 사회의 변화 요구를 반영하여, 교수자와 학습자가 즐겁게 소통하는 글쓰기 수업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교과목 담당 교수님과 교양 교과목 수강생의 요구가 실제 수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