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글쓰기 교수법 워크숍 개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글쓰기 수업" 주제로 

글쓰기 교과목 담당 교수 34명이 수업 사례 공유 및 논의 진행

  지난 2021년 8월 25일 수요일 10시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센터에서 제35회 글쓰기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온라인 실시간 화상(Zoom)으로 개최되었고, 총 34명의 글쓰기 교과목 담당 교수님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글쓰기 수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1학년도 1학기 글쓰기 원격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2021학년도 2학기 혼합 수업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활한 워크숍 진행을 위하여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워크숍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먼저 2021학년도 1학기 수업 운영 사례를 줌(Zoom)의 소회의실을 활용하여 함께 논의하고, 멘티미터(Mentineter) 도구를 활용하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생각하는 좋은 수업 사례와 원격수업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2021학년도 2학기 글쓰기 수업 운영 방안을 고민했습니다. 조별 논의 결과는 구글 잼보드(google Jamboard)를 활용하여 정리했습니다. 

  이번 워크숍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 분석 결과, 전체 만족도가 4.54/5점 만점( .499), 준비 만족도가 4.58/5점 만점(.494), 도움도가 4.46/5점 만점( .634)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실제로 "워크숍 전체 구성이 좋았다.", "동료 교수님들과 수업에 관한 고충들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을 남겨주셨습니다. 동시에 "조별 토론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소회의실에서 논의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았다."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센터에서는 더 좋은 글쓰기 수업을 운영하기 위하여, 매 학기 글쓰기 교수법 워크숍을 진행하고자합니다. 특별히 이번 2학기에는 워크숍에서 제시한 교수님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기말 글쓰기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분석 결과를 다음 워크숍에서 공유하고 학생과 교수가 함께 만드는 교양교육을 만들기 위한 기반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