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학기 나만의 교육철학 정립하기 교수법 워크숍 성료
- 작성자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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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U교수역량-교육목표의 이해]
‘나만의 교육철학 정립하기‘ 주제 교수법 워크숍 성료
교육에 대한 개인적인 신념이나 가치체제 정립시간 가져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센터에서는 교수역량강화를 위해 ’나만의 교육철학 정립하기‘를 주제로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9월 22일(목) 오후 3시에 온라인 실시간 Zoom으로 실시하였습니다. 교수법 워크숍 진행은 이유나 교수(부산대학교)가 진행했으며, 80명의 교수가 참석하였습니다.
이유나 교수는 수업의 본질과 좋은 수업의 이해를 통해 교육철학을 정립해 나가는 과정을 설명하였습니다. 수업의 본질은 크게 독백, 대화, 담화의 형태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이 중 담화가 학습자 수준에서 좋은 수업을 지향하는 수업이 될 수 있음을 안내하였습니다. 담화형 수업은 학습자 수준에서 교재를 재해석하고 학습자의 이해속도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하며, 전체 학습자가 배움을 할 수 있도록 양방향 소통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유나 교수는 교육철학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유동적이며 시대와 학습자의 상황에 따라 충분히 변화할 수 있으며, 교수님의 이상과 비전, 실천사항을 성찰해 보며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이유나 교수는 자신의 교육철학 변천과정을 소상하게 설명하면서 최근 학생도 교수도 모두가 행복한 수업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참여 교수들은 자신의 교육철학 정립을 위해 다양한 질문에 대한 글쓰기를 통해 수업철학 진술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수업철학 진술문은 나는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싶은가?, 왜 현재의 방식으로 가르치고 있는가?, 나는 어떻게 학습을 촉진할 것인가? 등을 묻는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4.50/5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자들은 “개인적으로 교육철학이 정립되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실습 과정에서 내가 가치를 두는 것에 대해 글로 써보고 정리하면서 공정한 평가와 지식 전달 위주의 수업임을 깨닫고 수업 방식과 학생들을 대하는 방식에 대한 반성의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실성 있는 자신의 교육철학 변천 과정을 공유해 주셔서 좋았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교육혁신본부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여 교수법 워크숍의 주제를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우리대학 교수진의 수업 역량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 주제나 추천 교수에 대해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교수학습센터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