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 교수 초청 ‘교수다’ 성료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
- 조회681
홍석환 교수 초청 ‘교수다’ 성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외국인 유학생 상호작용’ 주제, 교수 30명 참석
원격 화상 시스템 통해 여수캠퍼스와 동시 진행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위해 내실 있는 지원과 교육과정 필요해”
동료 교수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교수들의 수다’(이하·교수다)가 지난 24일에 광주와 여수서 동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교수다’는 ‘외국인 유학생과의 상호작용,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홍석환 교수(응용생물공학부)를 초대하여, 30명(광주 25명/여수 5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재원 교수(산림자원학부)가 진행한 대담에서 홍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 지도에 대한 자신의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홍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게 된 동기, 선발 및 지도 방법을 공개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연구 및 교육에 가져온 효과를 언급했습니다. ‘교수다’에 참석한 교수들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의 문화 및 영어 활용 능력 차이로 인한 수업 진행의 어려움, 외국인 유학생의 재정 지원 문제, 교육과정 운영의 불일치 문제 등에 대해 활발하게 토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대학 차원의 내실 있는 국제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라고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의 언어 활용 능력에 대한 검증 시스템을 보완해야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정규 및 비정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참여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교수다’의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3.91/5.00점(표준편차 .539), 동료 추천도는 4.04/5.00점(표준편차 .624)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교수들은 이번 ‘교수다’가 “외국인 유학생 교육 문제에 대한 여러 동료 교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었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국제화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또한, “교수들의 의견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주제 관련된 담당 부서의 책임자와 실무자가 이런 모임에 참석하면 좋겠다.”고 건의했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여 ‘교수다’의 주제를 개발하고 개최함으로써 대학 교육 정체성 구축과 대학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 주제나 추천 교수자에 대한 의견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교수학습지원센터(전화: 2339, 이메일: weird82@jnu.ac.kr)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광주캠퍼스
여수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