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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5개 국립대 연합 축제 ‘오지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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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를 비롯해 광주교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순천대가 연합하여 개최한 ‘오지다’ 축제가 지난 12월 1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에는 5개 국립대 학생, 교수, 직원과 광주숭일고 및 송원여고 고3 학생, 지역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성과를 공유하였다.

 

  이번 오지다 축제에서는 서울대 신종호 교수가 명사 강연으로 ‘AI시대, 생각의 힘 키우기’에 대해 강연하였다. 신종호 교수는 AI시대 문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독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중요한 것은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는 집요함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이날 축제에는 명사 강연 외에도 ▲전남대 We’z와 SU:M, 목포해양대 노래마을, 광주교대 무아지경의 동아리 공연 ▲학생 워크숍 ‘창의적인 생각정리기술 비주얼씽킹’ ▲교수법 워크숍 ‘PBL의 운영과 실제’ ▲ChatGPT 질문대회 결선 및 시상식 ▲5개 국립대 추천 도서 소개 ▲체험 및 전시 부스, 캠퍼스 투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별히 3부에서 진행된 대학愛서에서는 5개 국립대 총장들이 추천한 도서를 행사에 참여한 학생, 지역민에게 소개하는 알찬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광주교대는 강신주의 『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목포대는 래티샤 콜롱바지의 『세 갈래 길』, ▲목포해양대는 홍정욱의 『7막 7장 그리고 그 후』, ▲순천대는 로브트 윌딩거 외의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전남대는 오종우의 『예술적 상상력: 보이는 것 너머를 보는 힘』을 추천하였다. 대학별로 추천한 도서에는 각 대학 총장이 직접 응원의 서명을 남겼고, 대학별로 20권씩 총 100권의 책을 행사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서 배부하였다.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은 “이번 오지다 행사를 통해 각기 다른 다섯 대학의 매력과 저력을 한데 모아 서로의 성공사례를 배울 수 있어서 뜻깊고, 축제 이름처럼 다함께 즐기는 오지게 흡족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교육혁신본부 주관 오지다 행사 영상 링크

https://youtu.be/SNG6PJW3o4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