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글쓰기 교수법 워크숍 성료
- 작성자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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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글쓰기 교수법 워크숍 성료
‘학생과 교수가 함께하는 글쓰기 수업’을 주제로
성적 평가 방법 변경 이후 학생과 교수 사례 공유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센터에서는 지난 8월 18일 ‘학생과 교수가 함께하는 글쓰기 수업’을 주제로 제39회 글쓰기 교수법 워크숍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진리관 701호 미래로 강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었고, 글쓰기 교과목 담당 교수 19명, 사례 발표 학생 2명을 포함하여 총 25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제39회 글쓰기 워크숍에서는 지난 학기 글쓰기 수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3학년도 1학기부터 적용된 글쓰기 교과목 학생 성적 평가 방법 변경에 따른 수업 변화에 대한 교수와 학생의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특히 글쓰기 교과목 평가 방법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이에 따른 실질적이고 균질화된 평가 방법 및 평가 기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조별 논의를 통해 글쓰기 수업 목표, 수업 방법, 학생 평가 방법, 평가 기준 비율 마련 등 절대평가로 전환 이후 글쓰기 교과목에 대한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공유하였습니다. 워크숍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분석 결과, 만족도가 4.65/5점 만점(표준편차 .61), 학생 사례 도움도가 4.94/5점 만점(표준편차 .24)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워크숍에 참석한 글쓰기 담당 교수는 "수업내용이나 방식에 대해 밀도있는 대화가 큰 도움이 되었다.", "교수자 간 활발한 소통, 글쓰기 교과목 운영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좋았다.", "타 분반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다음 학기 교수법 모색, 모둠활동 사례 공유 및 절대평가의 목적, 방향성, 평가 근거 산출 자료 제출 요건 파악 가능한 자리였다.", “절대평가 적용 시 주의해야 할 지점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조별로 구체적인 수업 내용, 평가 방법 등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절대평가 기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동시에 "가장 중요한 이야기(컨설팅, 루브릭)을 나누는 시간이 적은 것이 아쉽습니다.", “사전 수집한, 혹은 제안이 필요한 안건을 두고 전체 자유토론 시간이 기획되어 있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교수법 사례도 좋고 수업 및 평가의 한계점(딜레마)사례나 체험 공유 기회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등 아쉬운 부분에 대한 의견도 있었습니다.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센터에서는 설문 응답 내용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실제 글쓰기 수업에 도움이 되는 워크숍을 기획하고 구성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교수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