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완현 교수 초청 열한 번째 ‘교수다’ 성료<?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학과 개혁 우수 사례: 통계학과’ 주제

“전략적인 학생지도, 연계 전공 교과목 활용, 학과 교수진 협조”

원격 화상 시스템 통해 여수캠퍼스와 동시 진행, 28명 참석

교수학습지원센터가 동료 교수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수들의 수다’(이하·교수다)가 지난 6일(수) 광주와 여수서 동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교수다’는 ‘학과 개혁 우수 사례: 통계학과’를 주제로 조완현 교수(통계학과)를 초대하여, 교수 28명(광주 20명/여수 8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조영순 교수(국제학부)가 진행한 이번 대담에서 조완현 교수는 3년간(2009, 2011, 2012) 우수 학과로 선정된 비법과 학과 특성을 밝혔습니다. 조완현 교수는 본부에서 지원하는 특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재정적 지원을 받아 통계학과 취업률이 평균 60%를 유지하고 있으며, 질적으로도 우수한 대기업, 금융권으로 취업이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통계학과에서는 연계 전공 교과목 활용으로 ‘융합미래양성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원생을 활용한 전략적인 학생지도로 대학원생과 학부생의 팀 프로젝트 실시, 자격증 취득 교육 전담 등 학과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적극적으로 학부생을 배양하는 것이 우수학과의 비법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이날 청중으로 참여한 손영숙 교수(통계학과장)는 조완현 교수가 평소에 “학생이 있어야 교수가 존재한다”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출신으로 구성된 학과 교수들과 융합의 장을 만들어 단합된 학과 분위기를 형성하고 항상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했습니다. 조완현 교수는 학과가 잘 되고 대학이 잘 되려면 구성원들이 목표를 가지고 다 같이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여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교수다’의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4.38/5점(표준편차 .145), 동료 추천도는 4.29/5점(표준편차 .127)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교수들은 이번 ‘교수다’에서 “같은 학과(통계학과) 교수들로부터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대학원생과 학부생 연계 프로그램 활용이 인상 깊었다”, “구체적인 사례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주었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여 ‘교수다’의 주제를 개발하고 개최함으로써 대학 교육 정체성 구축과 대학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 주제나 추천 교수에 대한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편안하게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력연구개발부(아르미 이현진, 전화 2339)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