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열 교수 초청 교수법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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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열의 효과적인 실험실습 방법’ 주제
교수 16명 참석, 현안 문제와 대안 집중 논의
“체험을 통한 깨달음의 즐거움, 도전정신, 존재감 확립 계기”
양광열 교수(식물생명공학부)를 초청하여 ‘이공계열의 효과적인 실험실습’을 주제로 개최한 교수법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지난 18일(월)에 개최한 이 워크숍은 원격 화상 시스템을 통해 선명한 화질과 음성으로 광주와 여수에서 동시에 개최했으며, 16명(광주 8명/여수 8명)의 교수가 참여하여 실험실습과 관련한 현안문제와 대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 양 교수는 전남대학교 실험실습 과목의 개설 현황을 제시하고 대학교육에서 실험실습의 중요성을 교수자의 입장에서, 산업체의 입장에서, 취업을 앞둔 졸업생의 입장에서 언급했습니다. 양 교수는 실험실습 중심의 교육 강화가 이공계열 학생의 전체적인 취업률 제고로 연계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양 교수는 실험실습 병행수업을 통해 학부생과 소통이 강화될 수 있으며, 학생들이 실습과정에서 깨달음의 즐거움, 도전정신, 성취감, 존재감을 체험 하면서 스스로 변화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교수는 실험실습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과차원에서 ‘Core Learning 프로그램’, ‘인턴쉽 프로그램’, ‘프론티어 인력양성 프로그램’, ‘Shadow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대학원생과 학부생간의 소통을 증진시켜 대학원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여 교수들과 실험실습의 어려운 점이나 중요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 졌습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실험실습 과목 시수 부족’, ‘상대평가 학점 제한에 따른 어려움’, ‘실습 보고서 평가 방법’, ‘실험 진행 보조 TA 부족’, ‘실습 기자재 및 재료 구입비 부족’ 등이 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교수들은 양광열 교수가 공개한 실험실습의 중요성과 실습을 통한 학생들과의 소통 방법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설문 조사를 통해 드러난 워크숍 내용 만족도는 4.08/5점(표준편차 .15), 실제 교수능력 향상 도움정도는 4.17/5점(표준편차 .11), 동료 추천의향은 4.00/5점(표준편차 .20)으로 나타나 참여자들이 이번 워크숍에 만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참여 교수들은 “실험실습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하게 되었다”, “실험실습을 통한 학부생의 변화가 흥미로웠다”, “실험실습에 대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 등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워크숍 녹화 영상은 교수학습지원센터 누리집(http://ctl.jnu.a.kr)-알림마당-자료실-동영상-‘행사’게시판-‘2013학년도 7차 교수법 워크숍’을 클릭하면 시청할 수 있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여 교수법 워크숍의 주제를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우리대학 교수진의 수업 역량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 주제나 추천 교수자에 대해 의견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교수학습지원센터(전화: 2339, 이메일: hyun@jnu.ac.kr)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