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헌 교수 초청 열두 번째 '교수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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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에서 불온한 생각 8가지’ 주제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대학 교육의 유연성 필요”
원격 화상 시스템 통해 여수캠퍼스와 동시 진행, 28명 참석
교수학습지원센터가 동료 교수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열두 번째 ‘교수들의 수다’(이하·교수다)가 지난 4일(수) 광주와 여수서 동시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교수다’는 ‘대학교육에서 불온한 생각 8가지’를 주제로 이지헌 교수(교육학과)를 초대하여, 교수 28명(광주 21명/여수 7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학영 교수(기초교육원장, 생물학과)가 진행한 이번 대담은 이지헌 교수가 제시한 ‘대학교육에서 불온한 생각 8가지’에 대한 이지헌 교수의 교육 철학과 경험을 듣고, 청중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지헌 교수는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대학 교육의 유연성을 강조하며, 교육의 목적과 내용, 방법에서 일관성과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기초가 튼튼한 전공교육이 학생의 역량신장과 취업률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교수진의 학생에 대한 자식 같은 배려가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지헌 교수는 학생과 학부모가 기대하는 대학 교육의 결과가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수진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대학교육개혁은 근거 있는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며,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과거 경험과 축적된 자료 활용과 존중이 장기적 성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교수다’의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4.24/5점(표준편차 .523), 동료 추천도는 4.42/5점(표준편차 .504)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교수들은 이번 ‘교수다’에서 “대학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음속에 담아둔 생각을 세상 밖으로 내놓고 논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기초역량에 대한 생각을 재정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여 ‘교수다’의 주제를 개발하고 개최함으로써 대학 교육 정체성 구축과 대학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 주제나 추천 교수에 대한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편안하게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력연구개발부(아르미 이현진, 전화 2339)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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