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1학기 단과대학 맞춤형 교수법 워크숍 성료
- 작성자이현진
- 작성일자
- 조회1,643
단과대학 맞춤형 교수법 워크숍 성료
4개 단과대학 107명 교수 참여로 대학 수업 질 제고에 기여, 전반적인 만족도 4.55/5점 만점
교육혁신본부(양영희 본부장)에서는 단과대학 교수역량 강화를 위해 단과대학 특성에 맞춘 교수법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1학기에는 경영대학(이상준 학장), 생활과학대학(이정화 학장), 사범대학(정난희 학장), 수산해양대학(서호영 학장) 등 4개 단과대학이 참여하여 107명의 교수가 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각 단과대학별 특성에 맞춘 주제는 다음과 같다.
경영대학에서는 ‘학생 참여 수업을 위한 프로젝트 수업’을 주제로 전북대학교 고수일 교수를 초청하여 워크숍을 진행했다. 고수일 교수는 학생 참여형 수업 운영 사례를 구체적으로 전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젝트 수업을 위한 문제발견 방법과 학생 활동 수업의 평가 서식을 공유하여 학습자 중심 수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교수학습 방법을 안내하였다.
생활과학대학에서는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운영’을 주제로 에이에답(AIEDAP) 호남사업단 임태형 박사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임태형 박사는 수업과 연구를 돕는 AI기능을 설명하면서 실제 실습시간을 가졌다. 또한, AI활용에 따른 윤리 문제를 생각할 거리로 제공하여 참여교수들과 함께 AI활용 윤리 문제를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사범대학에서는 ‘수업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국교원대학교 곽영순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곽영순 교수는 교육과정을 교수학습과 교육평가로 연계하면서 이를 철학적인 접근방법으로 설명했다. 또한, 교육실습 내실화 방향을 안내하면서 대학의 제도적인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수산해양대학에서는 ‘수산해양분야의 미래전략 방향’을 주제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백은영 연구위원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백은영 연구위원은 수산해양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사회와 직접적으로 연계된 산학연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였다.
단과대학 맞춤형 교수법 워크숍에 참여한 교수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는 4.55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으며, 교수역량 강화 도움도는 4.44점/5점 만점으로 나타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교수들은 “실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앞으로 학생들을 가르칠 때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같은 학과의 타대학 교수의 우수 사례가 앞으로의 수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Chat GPT를 실제 경험해 보고 짧은 시간에 핵심적인 내용을 전달받아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교사 교육에 대한 방향 제시를 통해 교육과정 개선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센터에서는 우리대학 수업질 제고와 교수역량 강화를 위해 단과대학 맞춤형 교수법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