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도 교수 초청 열네 번째 '교수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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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도 교수 초청 열네 번째 ‘교수다’ 성료
학생 ‧ 교수 ‧ 동문 협력이 중요, 교수 35명 참석
‘학과(부)에서의 교육 경쟁력 제고 프로그램 운영 방법’ 주제
교수학습지원센터가 동료 교수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열네 번째 ‘교수들의 수다’(이하·교수다)가 지난 2일(수) 광주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교수다’는 ‘학과(부)에서의 교육 경쟁력 제고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주제로 조성도 교수(경영대학 경영학부장)를 초대하여, 교수 35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오미라 언어교육원장(영어영문학과)이 진행한 대담에서 조성도 교수는 경영학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였습니다. 조성도 교수는 2013년 인문사회계열 우수학과 1위의 비법은 초년생 때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고민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하여 지도교수가 이끌어주고,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동문 선배 협조를 통해 운영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또한 유럽연합(EU) 복수학위제도를 활용하여 학생들을 해외로 보내고 있는 것이 학생들에게 학점관리와 어학성적 향상을 위한 동기 유발이 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조성도 교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6개월 전부터 학생회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며, 교수들이 직접 학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조성도 교수는 경영학부에서 8년에 걸쳐 준비한 AACSB(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International)인증을 통해 학부교육의 시스템을 강화했고, 교수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오미라 교수가 질문한 “향후 학부 발전을 위한 개선점”으로 조성도 교수는 “교육과정의 표준화” 와 “교수와 학생의 관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 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참여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교수다’의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4.44/5점(표준편차 .130)로 나타났으며, 동료 추천도는 93%가 추천하겠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참여교수들은 이번 ‘교수다’에서 “다른 단과대학의 사례 중심적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 “국제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과 실천하는 자세가 인상 깊고 이를 본받고 싶다”, “학생과 교수와의 관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본부의 협조가 필요하다”등 다양한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여 ‘교수다’의 주제를 개발하여 개최함으로써 대학 교육 정체성 구축과 대학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 주제나 추천 교수에 대한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편안하게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력연구개발부(아르미 이현진, 전화 2339)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