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 두뇌를 깨우는 가속 교수법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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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 두뇌를 깨우는 가속 교수법’ 워크숍 성료
폴앤마크 최재웅 대표 초청, 83명 참여
다양한 학습자 유형을 만족시키는 방법 “강사의 움직임과 질문”
교육 컨설팅 회사 폴앤마크 최재웅 대표를 초청하여 ‘학습자 두뇌를 깨우는 가속 교수법’을 주제로 개최한 교수법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지난 21일(수)에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교수 41명, 대학원생 42명이 참여하여 두 시간동안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 최재웅 대표는 뇌를 기반으로 학습자가 선호하는 학습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학습자들은 경험과 고민, 개념, 행동을 바탕으로 선호하는 학습 방법이 다양해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양한 학습자 유형을 만족시키는 방법은 강의를 구성할 때, 첫 번째 “왜”를 강조하여 관계형성과 목표, 동기유발을 하여야 하며, 두 번째 “무엇”을 제시하여 개념이나 목차 등 틀을 잡아주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어떻게”를 통해 무엇을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는 예시를 들어주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네 번째 “만약”을 통해 배운 지식을 만약 사용한다면 이라는 가정 하에 통합, 정리를 해주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강의계획이 잘 구성되어 있다면, 이를 시각, 청각, 운동감각, 지각(언어)를 통해 잘 전달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강사의 움직임과 제스처 라고 하였습니다. 최재웅 대표는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제스처를 제공하고 이를 연극으로 선보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 특성상 질문을 할 때 먼저 질문에 대한 답을 주고, 함께 대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질문에 대한 서먹함을 없앨 수 있으며, 이러한 훈련이 잘 되었을 때 학습자들은 안정감을 얻고 스스로 질문 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자들은 “최재웅 대표가 제시한 제스처와 동선이 실제 강의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 이다”, “교수가 아닌 학습자로서 강의에 몰입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꼭 수업시간에 활용 해 보겠다”, “학습자를 수업에 집중 시킬 수 있는 스킬을 배운 것 같다” 라며 호평 했습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워크숍 내용 만족도는 4.62/5점 만점(표준편차 .06), 기대했던 기술 습득도는 4.37/5점 만점(표준편차 .07), 실제 교수능력 향상 도움도는 4.47/5점 만점(표준편차 .06)로 나타났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여 교수법 워크숍의 주제를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우리대학 교수진의 수업 역량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 주제나 추천 교수에 대해 의견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교수학습지원센터(전화: 2339, 이메일: hyun@jnu.ac.kr)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