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육혁신본부 주최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 포럼 성료

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차성현)에서 주최한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 포럼이 지난 11월 30일 온라인 실시간 화상(Zoom)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뉴노멀 시대, 지역상생을 위한 교양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광주·전남권역을 비롯한 국내 주요 대학에서 교양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와 직원 등 88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학별 교양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사회를 대비한 교양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였다. 주제강연자로 나선 이보경 원장(한국교양기초교육원)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의 고등교육 시스템과 최근 글로벌 고등교육 어젠다를 소개하면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간 역할 분담과 자원 공유, 디지털 교육 체제로의 전환 등을 제안하였다.

더불어 광주·전남권역에 소재한 조선대, 순천대, 전남대의 사례발표를 통해서는 각 대학의 교양교육 현황과 당면한 어려움에 대해 공유하였다. 종합토의에서는 교양교육 질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대학 간 공동 교양교과목 운영, 수도권과 차별화된 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교양교육 운영 방안, 지역상생을 위한 교양교육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차성현 본부장은 “이번 교양교육 포럼을 통해 대학 간 교양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광주·전남권역 대학이 상호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

※ 문의: 062)530-0917(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