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남대학교 교육혁신 포럼 성료

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차성현)에서 온라인 실시간 화상으로 주최한 제1회 전남대학교 교육혁신 포럼이 지난 12월 14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에는 주요 대학에서 교육과정, 교수학습, 성과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수, 직원, 학생 등 14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중심 대학교육 혁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였다.

이번 교육혁신 포럼에서는 주제 강연자로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창의융합인재 양성과 공유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강연하였다. 김우승 총장은 전공 관련 직무경험과 문제해결 경험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Learning Transformation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한양대학교에서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IC-PBL(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 운영 사례를 공유하였다.

세부 주제발표에서는 연세대학교의 교육과정 혁신, 이화여자대학교의 수업방법 혁신, 충북대학교의 학습지원 체계 혁신에 관해, 각 대학이 추진해 온 실제적인 대학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학생 발표자로 참여한 전남대 자율전공학부 박성준 학생은 학생이 기대하고 대학에 제안하는 교육의 방향으로 ‘학과 중심 분위기 타파, 학습자 중심의 교육 변화, 융합교육 확대’ 등을 제안하였다.

차성현 본부장은 “이번 교육혁신 포럼을 통해 각 대학의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대학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의미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