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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남대학교 토론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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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남대학교 토론 대회 성료


11월 27일 8강을 시작으로 지난 21일 결승 개최

다과의 김누리, 남태현, 박태신, 신가을, 조소현 학생 ‘논증의 달인’으로 등극


  참여 학생의 의사소통 역량 향상과 대학 내 토론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개최한 제7회 전남대학교 토론 대회(이하 토론 대회)가 지난 21일(금) 성료 되었습니다. 제7회 토론 대회는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하여 ‘포스트코로나 복지, 전 국민 고용보험은 도입되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실시간 화상(ZOOM)을 통해 개최되었습니다. 제7회 토론 대회 결승전은 ‘다과’ 모둠[김누리(자율전공학부 3), 남태현(자율전공학부 3), 박태신(경영학부 3), 신가을(경영학부 2), 조소현(농생명화학과 2)]과 ‘우공이산’ 모둠[김희식(경제학부 4), 심보경(치의학과 3)]이 찬반 토론을 벌였습니다.


  결승전은 4강까지의 토론 형식에 변화를 주어, 기존의 CEDA 응용 방식과 의회식 토론 방식을 혼합하여 토론을 진행했으며, 청중과 심사위원 질의 순서를 마련하여 토론자의 대응 능력 또한 심사에 반영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토론 대회에서는 학생평가단 13명이 교수 심사위원과 함께 결승전 심사를 하였습니다. 사회자 박준용 씨(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의 진행 온라인 실시간 화상으로 찬반 토론을 벌인 결과, 토론 주제에 대한 찬성 의견으로 토론에 참여한 ‘다과’ 모둠이 우승을, ‘우공이산’ 모둠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토론 대회에서 우승한 ‘다과’ 모둠의 김누리 씨는 “토론대회를 준비하면서 시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주장에 대한 의견을 논리 정연하게 풀어내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주제에 대한 신문, 논문 그리고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복합적으로 수집하는 과정에서 지식의 폭이 한층 넓어짐을 경험했다. 그리고 각자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며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는 훌륭한 조원들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게해 준 기초교육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학교 활동에 참여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토론 대회에 참관한 학생은 “결승전이라 그런지 참여자들의 수준이 높아보였다. 학생들의 열띤 토론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앞으로 계속 토론 대회가 개최되면 좋겠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청중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 학생 참여 행사이니만큼 청중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며 토론 대회의 개선점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한편, 심사에 참여한 3명의 교수 심사위원[정영수(횡단형철학전문인력양성사업단), 조수미(지역개발연구소), 최혜경(호남학연구원)]는 토론 내용과 태도 등을 종합 평가한 후, 심사평에서 토론 대회에 참가하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보인 두 모둠 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냈습니다.


  토론 대회 결승 및 준결승 진출 모둠의 활동 내역은 자기계발활동기록부에 기재됩니다. 이날 우승한 ‘다과’ 모둠에는 총장상인 ‘논증의 달인상’이, ‘우공이산’ 모둠에는 총장상인 ‘소통의 달인상’이 수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