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수업 효과 극대화를 위한 

메타버스 활용 수업’ 교수법 워크숍 성료

입체적인 가상공간과 아바타 활용으로 비대면 수업 실재감과 몰입도 증진에 도움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센터에서는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와 협업하여 지난 8월 17일(화)에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비대면 수업 효과 극대화를 위한 메타버스 활용 수업’을 주제로 개최하였습니다. 진행은 교육문제연구소장인 류지헌 교수(교육학과)와 임태형 교수(교육문제연구소)가 하였습니다. 워크숍은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화상 연결과 ㈜브이스토리 콘텐츠를 활용한 가상 공간에서 진행하였으며 179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Meta’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 세계를 의미합니다. 메타버스 활용 수업의은 비대면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학생과 실재감 높은 공간에서 함께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참여자들은 자신을 대신할 아바타가 공간을 이동하고 수업에 참여하며 표정과 행동(박수치기 등)으로 자신을 가상공간에서 표현할 수 있어서 비대면 몰입도와 참여도가 높게 나타납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4.08/5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자들은 “비대면 수업에서 학생 주의집중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소 낯설긴 했지만 재미있었고 달라진 교육 방법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가상공간에서의 워크숍의 한계로 브이스토리 접속과 관련하여 음성 울림등 소소한 기술적인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메타버스 활용 수업을 위해서는 사용자의 컴퓨터 사용 환경도 함께 고려되어야 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교육혁신본부는 2학기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할 경우, 교육문제연구소와 협업하여 기술지원을 할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교수님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교육혁신본부는 우리대학 수업 질 제고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수진의 수업 역량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 주제나 추천 교수에 대해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교육혁신본부로 연락(코러스 이현진, 530-2339, hyun@jnu.ac.kr)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