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서학습과 SEE Learning 적용 수업 주제 교수법 워크숍 성료
- 작성자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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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U 교수역량 – 수업역량]
‘사회정서학습과 SEE Learning 적용 수업‘ 주제 교수법 워크숍 성료
학생들이 자신의 정서를 인식하고 조절하며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통한 협력 학습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센터에서는 교수역량강화를 위해 ’사회정서학습과 SEE Learning 적용 수업‘을 주제로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11월 25일(금) 오후 2시에 온라인 실시간 Zoom으로 실시하였습니다. 교수법 워크숍 진행은 김현구 교수(인문학연구원, SEE Learning facilitator)가 진행했으며, 72명의 교수가 참석하였습니다.
김현구 교수는 에모리 대학에서 개발한 SEE Learning의 국제 공인 facilitator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간 수업에 적용한 사회정서학습 사례와 SEE Learning에 교수자가 직접 교육에 참여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정서인지와 조절은 몸과 마음이 가장 선호하는 상태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결국 건강한 개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는 밑거름 이라고 하였습니다. 정서인지와 조절은 교육을 통해 발전할 수 있습니다.
김현구 교수는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를 참여 교수들에게 전달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한 예로 ’돌봄이나 친절의 기억을 회상하며 몸의 감각 알아차리기‘를 통해 학생들은 마음이 따뜻해지고, 웃음이 나오고, 몸이 가벼워졌다고 했습니다. 김현구 교수는 캡스톤디자인 수업에 활용한 SEE Learning의 시스템적 사고와 상호 의존성을 활용한 예를 공유하였습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4.13/5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과 어떻게 소통할까 하는 문제의식으로 워크숍을 접근하였으나, 우선 나부터 스스로 돌볼 필요가 있다는 지식을 갖게 되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SEE Learning의 정의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시스템적 사고와 상호 의존성에 대한 부분을 캡스톤 디자인에 접목시켜 볼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워크숍이 되었습니다.”, “상대를 이해할 때 어떤 식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해야 하는지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교육혁신본부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여 교수법 워크숍의 주제를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우리 대학 교수진의 수업역량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 주제나 추천 교수에 대해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교수학습센터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