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지도 방법' 교수법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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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교수법 워크숍]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지도“ 교수법 워크숍 성료
교수 54명 참여, 우울증과 조현병 진단법을 알고 신속대응 할 수 있음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교수법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수법 워크숍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지도 방법“을 주제로 김성완 교수(전남대학교 정신의학과,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를 초청하여 12월 5일(목) 15시에 진리관 701호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참석인원은 54명입니다.
김성완 교수는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특징을 안내하였으며, 우울증 진단 기준을 설명하였습니다. 우울증 증상의 간단한 선별 질문은 △ “지난 2주 동안 당신은 기분이 가라앉거나, 우울하다거나, 희망이 없다고 느꼈습니까?, △지난 2주 동안 당신은 일을 할 때 흥미나 즐거움을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까? 입니다. 이 두 가지 질문 중 하나에 대답을 할 경우 전문 기관을 찾아가 보는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또한 김성완 교수는 조현병에 대해서 뇌 도파민 분비의 이상이며 행동변화와 음성증상을 안내하였습니다. 조현병은 조율이 필요한 경우이며, 전문기관과의 빠른 연계가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대학 근처의 전문기관으로는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인드링크(http://www.mindlink.or.kr/)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24시간 무료 상담이 가능합니다. 마인드링크 위치는 전남대 치과병원 맞은편 2층(백년옥)에 있습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워크숍 만족도는 4.66/5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 교수들은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우울증과 조현병에 대해 알게되었고 학교, 사회, 가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전문기관인 마인드링크를 알게 되어서 든든하다.”라는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참여자들은 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또래 상담가 양성과 지속적인 교수법 워크숍이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여 교수법 워크숍의 주제를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우리대학 교수진의 수업 역량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주제나 추천교수에 대해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교수학습지원센터로 연락(아르미 이현진, 530-2339, hyun@jnu.ac.kr)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