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2학기 총장명예학생 워크숍 성료
- 작성자서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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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명예학생 워크숍 성료
뉴노멀 시대 제대로 활용하기
대면과 비대면으로 함께 진행하는 학생 행사
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차성현)는 10월 29일과 11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총장명예학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총장명예학생 신입 14기와 선배 간 공통 가치와 목표의식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차 워크숍은 학생들의 문제 탐색 및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이용하여 <메타버스 대탈출> 게임을 진행하였다. 참여자는 총 27명으로, 워크숍을 메타버스로 진행한 것에 대해 4.6점/5점 만점(표준편차 .68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자 중에서는 “코로나라서 자주 만나기 어려운데 이렇게 온라인상으로 팀원분들과 함께 즐겁게 게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끝까지 협동도 잘되고 방 탈출도 성공해서 기뻤습니다.”, “팀원들과 계속 소통하는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곳에선 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해서 좋았습니다.”, “자주 했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고, 한편 “온라인 연결이 불안정하여 튕겨나간 점이 아쉬웠다.”는 의견을 주었다.
2차 워크숍은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공과대학 운동장에서 대면으로 실시하였다. 이 워크숍은 14기 선발 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면 행사로, 팀워크 강화를 위해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오징어게임을 함께 하였다. 2차 워크숍 참여자는 총 33명으로, 4.7점/5점 만점(표준편차 .54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처음으로 대면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소속감과 친밀감이 더 높아진 것 같다.”, “대면으로 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컸던 것 같습니다. 즐겁고 재밌고 행복했습니다.”, “서로 얼굴 보고 활동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Zoom으로만 봤던 동기, 선배들과 직접 만나서 좋았습니다. 요즘 유명한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활동한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고 참여자들은 소감을 밝혔고, “더 오래하고 싶어요. 하루 종일”, “시간이 짧은 게 아쉬었습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총장명예학생은 12월 29일 한 차례의 워크숍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워크숍은 생각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힐링 도구 젠탱글*을 활용하여 Zoom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힐링 워크숍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혁신본부는 뉴노멀 시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행사를 진행하여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향후에도 학생친화적인 다양한 접근을 통해 총장명예학생에게 필요한 최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젠탱글: 젠(zen: 선)과 탱글(tangle: 얽히다)의 합성어로, 흰 종이에 선이 얽혀 있는 패턴이 반복되는 예술의 한 형태 (출처: 네이버 오픈 사전)
문의: 교육혁신본부(062-530-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