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민 교수 초청 '교수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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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교수 초청 ‘교수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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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72명 참석, 92.6%가 내용 만족
“과학적 근거로 스트레스 해소법 안내, 회복탄력성 중요성 강조”
동료 교수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교수들의 수다’(이하·교수다)가 지난 2일에 광주와 여수에서 동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교수다’는 ‘교수의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김재민 교수(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를 초대하여, 교수 72명(광주 55명, 여수 17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허영란 교수(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과학부)가 진행한 대담에서 김재민 교수는 적당한 스트레스는 수행능력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만성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작용으로 질병을 유발하며 이는 식욕저하, 불면, 피로, 무기력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김재민 교수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으로 비타민 B군이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와 주 3회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 권장을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설명하였습니다. 스트레스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고와 어떤 상황이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참여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교수다’의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긍정적인 응답이 92.6%, 원활한 의사소통은 71.2%가 긍정 응답을 해주었습니다. 참여교수들은 이번 ‘교수다’에서 “스트레스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관리방법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인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었고 김교수의 진솔한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여 ‘교수다’의 주제를 개발하고 개최함으로써 대학 교육 정체성 구축과 대학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 주제나 추천 교수자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안하게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력연구개발부(아르미 이현진, 전화 2339)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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