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찾아가는 교수법 워크숍 성료

‘고전어 개념을 통해 살펴 본 대학정신과 교수법’ 주제

교수 23명 참여, 내용 만족도 4.67/5점 만점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고전어 개념을 통해 살펴 본 대학정신과 교수법’을 주제로 이강서 교수(철학과)를 초청하여 지난 5월 23일(수)에 교수법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생활과학대학 2층 교수 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교수 23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강서 교수는 1959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양강좌에서 과학자이자 소설가인 스노우가 강단에서 언급한 ‘두 문화와 과학혁명’을 서두로 인문학자와 과학자의 벽이 생겨나는 것이 세계와 인류의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걸림돌이 된다는 주장을 빗대어 학문의 융복합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이강서 교수는 고전어 개념을 설명하면서 아카데미아와 리케이온, 파이데이아, 스투디아 후마니타티스, 우니베르시타스, 스투디움 게네랄레를 언급하여 고대 어원을 통한 대학정신을 설명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워크숍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4.67/5점, 교수법 기술 습득은 4.44/5점, 교수능력 향상 도움도는 4.33/5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 교수들은 “서양 역사를 통한 교육의 진화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인문학과 과학의 융합 가능성에 대한 접근”, “대학의 존재 이유와 필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여 교수법 워크숍의 주제를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우리대학 교수진의 수업 역량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주제나 추천교수에 대해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교수학습지원센터로 연락(아르미 이현진, 530-2339, hyun@jnu.ac.kr)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