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수업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 워크숍> 성료<?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광주·전남·북 8개 대학 CTL 센터장·교수·연구원 19명 참석

만족도 4.71/5점, “직접
실습 통해 전문 상담 지식과 기법 습득에 도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호남권역
교수진의 수업역량 신장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수업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 워크숍’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지난 2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는 광주·전남·전북의 8개 대학 19명의 CTL 센터장·교수·연구원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호남권역 교수학습지원센터(CTL)의 수업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한 것입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수업 컨설팅의 이해와 방향’, ‘수업분석
기법’, ‘상담기법의 이해’, ‘수업컨설팅 기법’, ‘수업 실습 및 촬영’, ‘수업분석 및 평가 실습’, ‘수업컨설팅 실습 I/II’ 등의 세부주제로 나눠 강의와 실습을
병했했습니다.

‘대학수업 컨설팅의 이해와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이미자 교수(광주교육대 교육학과)는 대학수업
컨설팅의 이해, 효과적인 수업구조 및 운영, 대학수업 컨설팅의
문제 및 개선방향을 소개했습니다. 심현애 교수(서영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수업분석 기법’을 주제로 수업촬영 및 분석의 절차와 수업분석 도구를 소개하고, 수업분석
기법을 다루어 다양하고 실제적인 자료를 제시하였습니다. 강영신 교수(전남대학교
심리학과)는 ‘상담기법의 이해: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주제로 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 표현을 사례로
들어 상담에 있어서 비언어적인 표현이 효과적인 의사소통에서 차지하는 기능을 깊이있게 다루었습니다. 오선아
교수(광주대학교 교수학습연구원)는 광주대학교의 실제 수업컨설팅
사례를 통해 참여자들과 컨설팅 기법을 공유하였습니다. ‘수업분석 및 평가실습’(전남대학교 이효성 연구원), ‘수업컨설팅 실습 I/II’(전남대학교 박현호 연구원)에서는 워크숍 참여자들의 수업자료를
분석하고 상담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염민호 센터장(전남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이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이틀 동안 진행한 워크숍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와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워크숍의 만족도 설문을 분석한
결과, 워크숍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1(SD .48)로 참여자들이 이번 워크숍의 구성과 내용에 대단히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추후 <수업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 워크숍>을 개설했을 때 참여의향을 묻는 질문에 93.3%의 참여자들이
“참여하겠다.”라고 답하였으며, 동료에게 추천의향을 묻는 질문에 참여자들의 100%가 “그렇다.”라고 답해 워크숍의 필요성과 주기적 개최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교수를 대상으로 어떻게 상담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다.”, “직접적인 실습기회를 제공하여
좋았다.”, “다양한 자료를 제시해주어 향후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건의사항으로는 “상담실습에 대한 구체적인 지도가 이루어지면 좋겠다.”, “워크숍을
내용별, 단계별, 주제별로 세분화하여 운영하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전남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확인한 성과를 계승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오는 7월에도 호남권 교수진의 교육역량 신장을
위한 ‘수업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최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