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공동체: '더나가' 중간 간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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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주제 16모둠 교수 27명 참석,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 공유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교수진의 수업 능력 증진과 교육과정 개선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교수 공동체: ‘더나가’> 프로그램이 지난 29일(수)에 중간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더나가’ 참여 모둠의 운영 현황 공유를 목적으로 한 이번 간담회에는 16모둠 27명의 교수가 참석하여 1시간 30분 동안 모둠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였습니다.
이번 학기 ‘더나가’ 지정주제에서는 수업 유형별 교수법 개발 7모둠, 전공 교과목 개발 3모둠, 학문 분야별 교수법 개발 3모둠, 학제 간 교과목 개발 2모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수법 개발 1모둠입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여자들은 ‘더나가’ 모임을 2번 이상 진행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였습니다. 특히, 사범대학 교수 11명으로 구성된 Self Study모둠(대표: 임칠성 교수, 국어교육과)에서 교수가 스스로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고 문제가 있는 수업 주제와 상황을 선택하여 이를 관찰 분석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셀프스터디 연구의 기초와 방법”을 소개하여 참여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전공 교과목 개발, 학문 분야별 교수법 개발, 수업 유형별 교수법 개발과 관련하여 참여 모둠에서 각자의 모임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번 중간 간담회는 안배된 시간이 부족하여 발표하지 못한 모둠이 있었으나 이는 제출한 중간 간담회 발표 자료로 대처하기로 하였습니다.
간담회를 주재한 하영동 센터장(교수학습지원센터)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교수님들의 더 나은 수업을 위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동료들과 협력을 통해 ‘더나가’ 모임에서 도달하고자 하는 교수법 증진을 위해 애써달라며 참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더나가 운영상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극 수용하여 개선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학기 ‘더나가’에는 19모둠 106명의 교수가 참여하며, 이 중 16모둠 90명의 교수가 지정주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 모둠은 11월 30일(일)까지 ‘더나가’ 모임을 수행하고 모임보고서를 총 4회 이상 제출 해야 하며, 지정주제 참여 모둠은 12월 5일(금)까지 모임을 통해 도출된 구체적 성과를 다룬 최종 보고서를 교수학습지원센터 누리집(‘더나가’ 최종 보고서 게시판)에 제출해야 합니다. 최종보고서 양식은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며, 성과물이 구체적인 파일로 작성 가능하면 그 파일을 제출해도 됩니다. ‘더나가’ 중간지원금(지정 100만원, 자유 25만원)은 중간 점검이 끝나고 11월 초에 각 모둠 대표 계좌번호로 입금될 예정입니다.